깃털
따뜻한 꽃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 새록새록 피어오르는 초록과 꽃 속에서 사랑도 피어오른다. 한 겨울 움츠렸다 피어오르는 새싹과 같이 설렘도 피어오른다.
사랑하는 마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 사랑, 어머니에게 고맙다는 말을 표현하지 못한 사람, 서로의 마음을 알면서도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못 한 연인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에 딱 좋은 계절인 봄.
새싹과 꽃들이 필 때 새들도 지지배배 즐거운 듯이 봄을 알려준다. 반갑고 고마운 마음을 알리는 전령사들은 그렇게 봄소식을 알려주며 즐겁게 날갯짓을 한다.
예로부터 유럽에서는 깃털에 펜을 꽂아 사연을 적어 보냈다. 다양한 깃털에 고색창연한 색을 입혀 꽃은 펜은 그야말로 클래식의 정점이다.
케이페이퍼는 마음에 담겨진 사연을 적어 보내기에 딱 좋은 깃털 펜으로 클래식한 감성의 카드를 만들었다. 다양한 패턴과 깃털의 매치는 마치 르네상스 그림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
아름다운 깃털 펜은 유럽에서도 인기가 좋다. 또한 깃털 펜은 사용할 수도 있어 실용적이다. 한동안 뜸했던 마음을 담아 상대방에게 사랑을 전해 보면 어떨까. 케이페이퍼의 깃털 카드에 봄처럼 부드럽고 아름다운 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