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庭園
러시아의 운하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는 아름다운 궁전이 있다. 제정 러시아 군주들이 겨울에 머물기 위하여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지은 궁전으로 1754년에 시작해 1762년에 완성된 로코코 양식의 건물이다.
이 궁전의 첫 번재 사용자는 예카테리나 2세이고, 이후 러시아 이월 혁명 때는 임시 정부 청사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예르미타시 미술관의 한 부분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그 웅장함과 화려함이 극에 달한다. (네이버 지식 백과 참조)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로코코 양식의 궁전이 있다.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별궁으로인 쇤브루 궁전은 17세기 말에서 18세기 초에 건축되었다. 궁전 뒤로 펼쳐진 정원과 함께 1996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을 정도로 아름답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그런데 이렇게 아름다운 궁전의 화룡정점을 이끌어내는 것은 바로 정원이 있어서이다. 특히 온갖 풀과 꽃과 벌들이 날아다니는 여름에는 화려함이 극에 달한다.
여름 정원은 유난히 아름답다. 온갖 종류의 꽃들이 여름에 너나할 것없이 서로 질투하는 듯 뽐 내며 피어나기 때문이다. 안소니의 붉은 장미 정원처럼 화려하고 고운 정원은 그야말로 예술 그대로인 것이다.
케이페이퍼의 여름 정원을 닮은 꽃 카드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보면 어떨까. 깊이 마음에 담아 두었던 말들을 꽃 처럼 화려하게 수식어를 넣을 필요도 없이 한마디만 적어도 좋다. ‘사랑합니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