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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꽃 Korean Azalea

학명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계/ 식물계 강/ 쌍떡잎 식물 목/ 진달래목 과/ 진달래과 개화시기/ 4~5월 원산지/ 한국 분포지/ 한국 진달래 Korean Rosebay 학명/ Rhododendron Mucronulatum 계/ 식물 강/ 쌍떡잎 식물 목/ 진달래목 개화시기/ 4~5월 분포지역/ 한국, 일본, 중국, 몽골 등지 참꽃 또는 두견화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는 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 (중략) 1925년에 간행된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에 수록되어 있는 시는 초등학교 아이들까지도 알 정도로 대한민국에선 유명하다. 아마 대중가요로 알고 있는 사람도 꽤나 있을 진달래꽃은 사실 이른 봄에 개나리만큼 많이 피어나 우리에게 가장 친숙하다. 이른 봄에 분홍색으로 피는 진달래는 철쭉보다는 조금 더 빨리 피어나는 식용 가능한 꽃으로 화전 위에 어여쁘게 놓인다. 산과 들에 가장 많이 보이는 것들은 산철쭉에 속하고 공원에서 흔히 보는 것은 영산홍이다. 이 모든 것은 진달래과로 대한민국이 원산지이다. 철쭉은 진달래보다 키가 조금 큰 1~2미터 정도의 키에 어린가지에는 끈끈한 갈색의 털이 덮이다가 다음 해에 없어진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장타원형 또는 도피침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양끝이 좁다. 4~5월 가지 끝에 2~3개의 홍자색의 꽃이 달린다. 꽃부리는 5개로 갈라지고 상부의 꽃 잎 안쪽에는 진홍색의 반점이 있고 10개의 수술과 길게 나온 암술이 있다. 한국 원산으로 함경도를 제외한 전국의 산지에서 자라나는 낙엽활엽관목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봄이 되면 공원에서 개나리에 버금가게 피어나는 꽃은 영산홍이다. ‘첫사랑’의 꽃말을 가진 영산홍은 1미터 이하의 키로 붉은색, 흰색, 분홍색 등이 있다. 산철쭉에 비해 잎이 작고 도톰하며 영산홍 또한 진달래과의 상록활엽관목이다. 해외에 나가면 장미나 백합이나 벚꽃은 정말 많이 보지만 진달래나 철쭉은 보기 힘들다. 우리나라가 분포지다 보니 참으로 우리나라 강산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지만 왠지 애잔한 마음도 든다. 아주 크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사랑스럽고 아름답다. 소탈하면서도 수줍은 듯 새색시 마냥 귀엽다. 중국만큼 크지 않고 일본만큼 화려하진 않은 모습이 우리나라 강산과도 닮아 그렇게 애틋하게 느껴지는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