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소풍 Flower Picnic
꽃 소풍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민족 시인 이상화(1901.4.5 – 1943.4.25)는 일제에 빼앗긴 조국을 바라보며 통탄하는 마음으로 시를 써 내려갔다. 2020년이 된 지금, 우리 민족은 영광스러운 해방을 맞이했으나, 우린 또다시 코로나바이러스에 봄을 빼앗기고말았다. 눈물이 또르르 앞을 가린다. 정말 울고 싶은 심정이다. 코로나19는 전염병만 가져다준 게 아니다. 원 플러스 원 상품도 […]
꽃 소풍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민족 시인 이상화(1901.4.5 – 1943.4.25)는 일제에 빼앗긴 조국을 바라보며 통탄하는 마음으로 시를 써 내려갔다. 2020년이 된 지금, 우리 민족은 영광스러운 해방을 맞이했으나, 우린 또다시 코로나바이러스에 봄을 빼앗기고말았다. 눈물이 또르르 앞을 가린다. 정말 울고 싶은 심정이다. 코로나19는 전염병만 가져다준 게 아니다. 원 플러스 원 상품도 […]
화이트데이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을 보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해 고백을 해도 사랑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고백’은 순결해야 한다. 미움을 가져서도 안되고 상대방에 대한 오해와 거짓 없이 고백돼야 한다. 종잇장처럼 가벼워진 세상에서 이제 ‘고백’은 너무도 흔하고 값싼 인스턴트 라면처럼 변질되었지만. 고백은 신중해야 하고 순결해야 한다. <오만과 편견>에서 미스터 달시와 엘리자베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