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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文아기 예수의 탄생 기념일/
프랑스/ 노엘(Noël)
이탈리아/ 나탈레(Natale)
독일/ 바이나흐텐(Weihnachten)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데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종교학대사전, 1998. 8. 20, 한국사전연구사)
Charles Dickens – A Christmas Carol
아주 오래전에는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의 유령들을 생각하며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그리고 뉴욕에 위치한 메이시스 MACY’S 백화점을 배경으로 한 <34번가의 기적>이라는 영화를 보며 설레었다. 이후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이나 <나 홀로 집>에 같은 영화가 나오는 동안 많은 이들에게 크리스마스는 종교와는 상관없이 기쁘고 기다리는 날로 자리 잡게 되었다.
Nativity scene with Christmas tree
영어로 그리스도는 CHRIS, 미사는 MASS에서 비롯되었다. 크리스마스가 아닌 X-마스의 X는 그리스어인 크리스토(XPIΣTOΣ)에서 나왔다. 처음부터 아기 예수의 탄생일이 12월 25일은 아니었다. 시대적 배경을 통해 바뀌다 로마에서 336년 이전에 크리스마스가 12월 25일로 되었다는 설이 있다.
이후 19세기 중엽, 대영제국의 힘이 가장 확장되었던 때에 크리스마스가 부활하였고, 이웃 사랑, 자선이 중시되고, 종교적으로 강화하며 지금까지 자리 잡게 된 것이다. 크리스마스트리는 앨버트 공이 독일의 크리스마스트리의 관습을 윈저 성의 가정 크리스마스에 도입하게 되면서 활발해졌다.
Christmas Cookies
크리스마스에 빠질 수 없는 인물은 바로 산타클로스이다. 우는 아이에게는 선물을 주지 않는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산타클로스는 사실 어린이들의 수호성인인 성 니콜라스에서 유래되었다. SANTA CLAUS라는 이름은 성 니콜라스의 별칭 네덜란드의 ‘Sinter Klaas’의 발음에서 시작된 것으로, 네덜란드에서 건너온 정착민이 그들의 전통을 신대륙에 전파하며 영어 발음이 되었다.
Merry Christmas
고향인 북극에서 순록이 끄는 썰매를 타고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산타클로스의 이미지는 터키 지역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성 니콜라스가 실제로 자선사업을 많이 한대서 유래되었다. 그리고 지금의 붉은 옷을 입은 뚱뚱한 할아버지의 이미지는 1931년 미국의 해돈 선드블롬이 코카콜라 광고에서 산타클로스 모델을 연출하면서부터였다고 한다.
Christmas Gift
산타클로스의 존재나 종교적 배경이 없더라도,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는 반짝이는 선물과도 같은 설레는 날이 되었다. 올해는 잊고 있었던 사람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카드를 보내보면 어떨까. 진심을 담은 짧은 인사가 적힌 카드가 누군가에게는 기적을 불러일으켜 줄 수 있는 엄청난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